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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원전·기장 SMR 후보지 선정…바로 착공 아닌 이유

영덕 원전 2기와 기장 SMR 후보지 선정 소식이 나오면서 지역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커지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발표는 바로 착공을 뜻하는 최종 결정이 아니라, 앞으로 인허가와 환경평가를 거쳐야 하는 후보지 선정 단계입니다.

오늘 핵심 요약부터 보면 이렇습니다

  • 대형 원전 2기 후보지는 경북 영덕군으로 선정됐습니다.
  • 국내 첫 소형모듈원자로, SMR 후보지는 부산 기장군입니다.
  • 대형 원전은 2037~2038년, SMR은 2035년 준공 목표로 보도됐습니다.
  • 전략환경영향평가, 예정구역 지정, 원안위 건설 허가 등이 남아 있습니다.

영덕 원전·기장 SMR 선정은 무엇을 뜻하나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 신규원전 부지선정평가위원회는 6월 17일 대형 원전 2기 후보지로 영덕군을, 0.7GW 규모 SMR 후보지로 기장군을 선정했습니다. 대형 원전은 총 2.8GW 규모입니다.

평가에서는 영덕군이 91.01점으로 울산 울주군을 앞섰고, 기장군은 87.11점으로 경북 경주시를 앞섰습니다. 평가 항목은 부지 적정성, 환경성, 건설 적합성, 주민 수용성 등이었습니다.

영덕 원전과 기장 SMR 후보지 발표 후 지역 현장을 확인하는 모습

바로 착공이 아닌 이유는 남은 절차 때문입니다

이번 발표는 건설 후보지를 정한 단계입니다. 한수원은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 지정을 신청하고, 이후 전략환경영향평가와 예정구역 고시, 실시계획 승인, 원자력안전위원회 건설 허가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구분현재 확인된 내용
영덕대형 원전 2기, 총 2.8GW
기장SMR 1기, 0.7GW
목표SMR 2035년, 대형 원전 2037~2038년
남은 절차환경평가·예정구역 지정·건설 허가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에서도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상 SMR은 2035년, 신규 원전 2기는 2037년과 2038년에 발전을 시작하는 계획이라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왜 기대와 반대가 동시에 나오나

찬성 쪽에서는 AI 데이터센터, 반도체 생산, 전기차 충전 인프라 등 전력 수요가 커지는 상황에서 안정적 전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지역에서는 일자리와 지원금, 관련 산업 유치 기대도 나올 수 있습니다.

반면 환경단체들은 안전성, 핵폐기물, 송전선로, 지역 부담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환경운동연합은 기장에 원전 관련 시설이 집중돼 있고, SMR의 기술적·경제적 검증이 충분한지 따져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오늘 확인할 점은 최종 확정 여부입니다

독자가 헷갈리지 말아야 할 부분은 이번 발표가 “후보지 선정”이라는 점입니다. 실제 건설 여부와 시점은 환경평가, 주민 의견, 인허가 과정에서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영덕과 기장 인근 지역은 향후 공청회, 고시, 원안위 심사 일정을 계속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신규 원전 논의는 전력 수급과 지역 안전이 동시에 걸린 이슈입니다. 오늘은 후보지 발표의 의미와 남은 절차를 구분해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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