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끝나고 첫 출근일인 오늘, 달력을 다시 보는 직장인이 많습니다. 9월 28일(월)은 쉬지 못했지만, 바로 다음 주 10월 5일(월)은 개천절 대체공휴일입니다. 똑같이 토요일과 겹쳤는데 결과가 갈린 셈입니다. 연차 계획은 이번 주 안에 정해야 하는 만큼 날짜부터 확인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10월 5일 대체공휴일, 핵심 요약
- 10월 3일(토) 개천절이 토요일과 겹쳐 10월 5일(월)이 대체공휴일입니다. 3~5일 사흘 연휴입니다.
- 10월 9일(금) 한글날부터 11일(일)까지 사흘 연휴가 한 번 더 이어집니다.
- 두 연휴 사이 평일은 6·7·8일 3일입니다. 연차 3일이면 10월 3~11일 9일 연속 휴무가 됩니다.
- 10월 5일은 정부 결정 없이 현행 규정에 따라 자동 적용되는 대체공휴일입니다.
같은 토요일인데 28일은 왜 안 됐나
차이는 휴일의 종류에 있습니다. CBC뉴스에 따르면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은 설·추석 연휴는 일요일이나 다른 공휴일과 겹칠 때만 대체공휴일을 둡니다. 반면 개천절 같은 국경일은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대상입니다.
올해 추석 마지막 날인 26일은 토요일이었을 뿐 일요일과 겹치지 않았습니다. 28일을 쉬려면 임시공휴일 지정이 필요했지만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지정 여부를 둘러싼 당시 상황은 9월 28일 임시공휴일 지정 여부 정리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연차 며칠 쓰면 얼마나 쉬나
이투데이와 국제뉴스 보도를 기준으로 주 5일제 근무자의 선택지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연차 | 쓰는 날 | 연속 휴무 |
|---|---|---|
| 0일 | – | 3~5일, 9~11일 각각 사흘 |
| 3일 | 6·7·8일 | 10월 3~11일 9일 |
| 5일 | 1·2·6·7·8일 | 10월 1~11일 11일 |
일부 보도에서는 각 연휴를 ‘4일’로 표기하기도 했지만, 달력상 개천절·한글날 연휴는 각각 사흘이고 사이 평일은 3일입니다. 현재까지 6~8일 추가 임시공휴일 지정 논의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5일에 증시·은행은 쉬나
국제뉴스에 따르면 10월 5일과 9일에는 코스피·코스닥·코넥스가 모두 휴장합니다. 대체거래소 운영 여부는 거래소 공지를 따로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은행은 일반적으로 공휴일에 영업점 창구를 열지 않습니다. 창구에서 처리해야 할 업무가 있다면 연휴 직전 영업일인 10월 2일(금)까지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모바일뱅킹 이용 범위는 은행별 안내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5일에 출근한다면, 휴일수당은
고용노동부 안내에 따르면 대체공휴일은 5인 이상 사업장에서 유급휴일입니다. 휴일 대체 없이 이날 일하면 8시간 이내는 50%, 8시간 초과분은 100% 가산수당이 붙습니다.
다만 근로자대표와 서면 합의가 있으면 공휴일에 근무하고 다른 날을 유급휴일로 쉴 수 있습니다. 5인 미만 사업장은 법정 의무 대상이 아니어서 취업규칙이나 근로계약서에 공휴일을 어떻게 정했는지가 기준입니다. 회사별 적용은 취업규칙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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